'건설과 부동산'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15.09.03 서울, 부동산, 세계의 탑에 대한 소설.
  2. 2015.09.01 어디선가에 썼었던 이야기 2개.



가끔, 상상의 나래속에서 혼자 허우적댈 때가 있다.

이글은 그런글이다.

즉, 완벽한 허구이자... 그냥 심심한 끄적거림이다. ^^



세개의 탑에 대한 생각을 가끔 한다.

부동산 경기와 무관하게... 서울의 상권을 재편하는 명실상부한 단 한곳.

그러한곳은 현재 서울에 없다.

하지만, 그런곳이 생긴다면?

그건 세개의 탑이 아닐까 싶다.



하나는 제2롯데월드이고,

다른 하나는 한전부지의 현대차그룹이 지을 건물이고,

마지막은 종합운동장부지 재개발로 들어설, 미지의 건물이다.

만일 저 3개가 다 들어선다면 하는 상상을 하면 전대미문의 상권이 나타나게 된다.

잠실역의 롯데월드와 제2롯데월드, 신천상권, 종합운동장 재개발, 한전부지와 코엑스, 선릉, 강남역으로 이어지는 메가상권의 출현이다.

여기는 우리나라의 모든 핵심 중 정치와 행정을 제외한 모든것이 포진하게 될것이다.

문화, 상업, 업무.... 등등.......



만일 내가 한전부지의 개발 입안자라면 가장 먼저 알아볼것은 한전부지와 코엑스 사이의 큰 도로이다.

12차선이던가.. 16차선이던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한전부지를 개발하고 옆에 코엑스가 있는걸 감안하면,

여기를 가만히 놔두기는 너무 아깝다.

즉, 도로밑 지하상가 개발이다.

이 도로만 해도 60m 폭에 600m 의 길이를 감안하면 만평은 될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약 4만5천평이 넘는 코엑스를 큰 폭의 도로로 단절함으로서 경쟁상권으로 놔두는것보다는 하나로 이어놓고 테넌트를 조정함으로써

초거대상권의 시너지를 추구하는게 낫지 않겠는가 하는 점이다.

서울시 소유의 토지일테니 협의가 필수이고 잘해야 십수년 사용 후 기부채납이겠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꽤 엄청날것이라 생각된다.

물론, 상상속의 이야기일 뿐이다. ^^;;;;



내부적으로 약간의 제약이 있다.

우선, 리센츠 등을 비롯한 잠실재건축단지들이다.

거대 주거지로서 상권의 한가운데 입지한것은 상권의 입장에서는 제약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종합운동장이 개발된다고 하더라도 모양새가 좀 이상한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걸 감안하더라도 세개의 탑이 만들어내는 어마어마한 규모는 우리나라의 중심으로 서기에 부족함이 없다.




일단, 이런 허구를 가정하고나면 그다음은 두가지가 궁금해진다.

우리나라, 특히 서울이 상권이 모자라서 아우성치는 단계가 아닌 바, 필히 상권간의 충돌이 발생하지 않을까 싶은것이고

이는 타 거대상권의 위축을 가져오지 않을까 싶다.

어디가 될런지는 알수없지만....

그리고 다른 하나가... 너무 큰 상권이 존재할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다.

이는 강남역상권에 대한 의문인데, 만일 세개의 탑이 다 들어선다고 가정할때 이 상권은 강남역 상권에 과연 득이될것인가? 하는 것이다.

오히려 강남역 상권의 몰락을 가져오지는 않을까? 하는...

인구 천만 도시의 상권으로도 과하지 않을까 싶은 규모이다.

한마디로... 세개의 탑과 연계상권이 다 합해지면...  커도 너무 크다.



이렇게 쓸데없는 상상으로 또 하루를 보낸다. ^^;;;

Posted by 너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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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부터 6월 사이에 어느 게시판에서 썼던, 이야기 2개 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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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문제로 인한 주택 가격의 하락시기는 올겁니다.

근데 그 원인들인 인구니 뭐니 이런게 체감되는 시기는 대충 2040년은 되어야 전국민이 아... 이제 인구문제로 우리나라 시망이구나...
하고 체감할겁니다.
눈치빠른 사람들이 선매도 나설테니 2030년 즈음 되면 슬슬 하락조짐 나올거구요.
당장 폭락할 요인은 별로 없습니다.
지금 당장 금리가 꽤나 인상되면 투매현상이 나타날거다.. 아니라고 봅니다.
의식주중에서 사람이 가장 마지막까지 버티는게 주의 포기입니다.
의를 먼저 버리고... 식을 줄이고, 마지막에 주를 포기하죠.


그때까지 돈들고 버티면?
자본주의의 복병인 인플레이션이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을 깔고가는데 오히려 적당한 인플레이션은 좋다라고 합니다....


결국, 시간이 가면 돈을 들고있든 집을 들고있든 손해는 봅니다.
뭐가 더 손해일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러야 하는거라서요.


하지만, 분명한건...
이 인구추세로 가면 우리나라는 망합니다.
뭐, 태국이 될지 베트남이 될지 캄보디아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인구라는건 감소하는것도 한순간에 될수 없지만
증가하는것도 한순간에 안됩니다.
가임기 여성인구가 중요한데 그 여성인구가 늘어날려면 한두세대가 지나야 되거든요.


중요한건 근시일내인데....
폭락할 요인은 없어보입니다.
다만,
정부의 인위적인 인플레이션 정책이 지금처럼 지속된다면 극심한 양극화가 가속될것이고
망하는게 좀 빨라질수는 있어보입니다.
뭐... 망하는 나라에서야 돈이든 집이든 뭔 상관이겠습니까만은....^^;;



그땐 부동산이 망하는게 아니라 경제가 완전히 망하는거라... 현금도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경제가 시망인 나라에서 집이나 현금이나 그게 그거죠... 
집값은 구입가보다 폭락이겠지만 현금은 어차피 인플레에 말려서 둘 다 해답은 아닐거라 봅니다.


달러는 위안화와 유로화의 미래를 점치기 어려우니 그또한 답이라 하기 어렵고
금도 무조건 안전자산이라고 하기는...


그래서 그냥 그때까지라도 편하게 집사서 살다 훅 가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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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주택을 구입했지만 2030년에는 확실히 가라앉아있을것이고
그 이전 어디서부터 꺽일지는 시장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글을 쓰는 이유는,
요즘 분위기가 너무 한쪽으로 몰려선
상승에 배팅하지 않으면 바보취급하는데 약간이나마 경종을 울려보고 싶었습니다.


그럼,
실구매층과 소위 전문가들 말고.. 제3의 시각을 함 보도록 하죠.
이쪽은 말은 없습니다.
그냥 행동만 하죠.



기사를 보면...
우선, 삼성물산.
주택사업부를 빌딩사업부로 통합했답니다.
올해 신규수주는 한거도 없구요.
뭐, 이재용씨로 상속하기 위한 후계구도이다 뭐다 말은 있지만, 레미안 브랜드가 올해 한건도 수주가 없다는건 확실히 이상하죠.

한화건설.
2013년 주택사업본부가 개발사업실로 축소되고
2014년 10월에는 주택사업팀들이 건축사업본부로 흡수되어 주택을 제외한 건축, 토목 플랜트 사업본무만 남았다고 합니다.
주택사업 비중이 2007년 53% 에서 2012년에는 16%로 줄었구요.


GS 건설은 2012년 주택사업본부와 건축사업본부를 건축주택사업본부로 통합했다고 합니다.
2009년 매출의 34% 를 차지하던 주택사업 비중은 올해 15%로 줄였구요. 플랜트, 토목, 건축, 전력 등으로 다변화 했다네요.


두산은 전체에서 60% 가량하던 주택사업을 30%로 축소하고 기자재 사업을 밀고 있답니다.
현산개발은 호텔신라와 연합으로 면세점 사업으로 진출하고
호반건설은 아브뉴프랑 쇼핑몰 사업에 나섰다고 하구요. 지역민방을 운영하는듯 다각화 한다네요.
부영은 무주덕유산리조트, 제주 골프장 인수 등으로 다각화 중이고...
한라건설은 미래사업본부를 신설해 주택사업 대체로 환경, 에너지 플랜트 쪽으로 준비중이고
계룡건설은 자동차판매, 여신금융, 할부금융 등등으로 다각화 한답니다.
들리는 뉴스들이나 이야기로는 상당히 많은 건설업체들이 지금 호황을 그동안의 악성 재고들을 털어내는 마지막 호기로 보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개인적으론 한동안 주택시장의 호황분위기는 정부가 워낙 강력하게 밀어서 이어질것으로 보긴 하는데...
여기서도 그리스가 정말 EU 를 탈퇴하거나 하는 돌발상황이 벌어지면 맘편히 주택시장만 밀고있지는 못할겁니다.
당장 어제와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만 봐도 그 여파를 짐작할 수 있죠.


개인적으론, 집이 필요하고 어느정도 여유가 되면 사라고 합니다.
다만, 요즈음의 분위기는...
확실히 과열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너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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