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법 개정으로 이제 스마트폰의 언락은 미국내 회사들에게는 의무사항이 되어버렸다.

이 말은, 결국 우리나라 소비자들도 주파수만 맞으면 아무 핸드폰이나 사서 언락시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한다.

다만, 법은 법이고 현실은 현실.

대부분의 경우 언락은 AT&T 에서만 제대로 된다고 전해진다.



여튼,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루미아 640 폰을 구입하게 되었다.

AT&T - Microsoft Lumia 640 (Black) - No Contract

http://www.microsoftstore.com/store/msusa/en_US/pdp/AT-T--Microsoft-Lumia-640-Black--No-Contract/productID.320816400/ )

라고 써있는 폰으로 ,

구입한 목적은 비상용폰 겸, 스마트폰에서의 윈도우 10 을 사용해보고 싶어서였다.



직구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꽤나 카드를 많이 가리는 곳으로 알려졌는데 명성에 걸맞지 않게 쉽게 결제된 것으로 보아선

아마도 방침이 조금 바뀐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7월 31일 결재된 폰이 배대지(배송대행지)를 거쳐 오늘 도착한 걸 보면, 그리 오래 걸린것도 아니다.



우선 고폰(GO Phone)이라 그런지 허접한 포장이 나를 반긴다. -_-;;;

여튼 포장을 해체하고 나면,






이렇게, 좀 단순해서 의아할 정도의 구성품들이 쏟아진다.

그 흔한... 이어폰 하나 없다는데서 살짝 맘이 상한다. -_-;;;



200불 이하의 목록통관으로 관세도, 부가세도 없는 79달러라는 가격은 어쩌면 저렴한거 같기도 하고, 

또, 요즘의 하늘높은줄 모르는 환율을 생각하면 비싼거 같기도 하다.

특히나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본체를 집어들고 나면 마음이 좀 심란해진다. ^^;;;



하지만, 개인적으로 윈도우를 좋아하는 취향상, 전원이 들어온 윈도우 폰을 보면서 서서히 심란함은 사라지고 

다시 이것저것 셋팅하는 재미에 빠져든다.





사양은,

5 inch HD 디스플레이

8 MP 카메라

1GB 메모리

8GB 의 저장장치 (기본으로 설치된것들을 제외하면 대충 4G 가 안되게 남는다.)

128GB microSDXC 사용가능.... 그래서 64GB sd 카드를 추가했다.

스냅드래곤 400 쿼드코어 1200MHz

윈도우즈 8.1 (윈도우즈 10 업그레이드 우선지원 대상이다.)


네트워크

GSM network: 850MHz, 900MHz, 1800MHz, 1900MHz

GSM max data speed DL: EGPRS 296.0kbps

GSM max data speed UL: EGPRS 236.8kbps

WCDMA network: Band 1 (2100MHz), Band 2 (1900 MHz), Band 4 (1700/2100 MHz), Band 5 (850MHz)

WCDMA max data speed DL: 42.2Mbps (Cat 24)

WCDMA max data speed UL: 5.76Mbps (Cat 6)

LTE FDD network10: Band 17 (700MHz), Band 2 (1900MHz), Band 4 (1700/2100 MHz), Band 5 (850MHz), Band 7 (2600MHz), Band 28 (700MHz), Band 12 (700MHz)

LTE max data speed DL: 150Mbps (Cat 4)

LTE max data speed UL: 50Mbps (Cat 4)


배터리 : 교체가능, 2500mAh

정도이다.


3g 로는 skt, kt 둘 다 지원하고 skt 는 lte 도 지원된다고 한다.


뒷판이 플라스틱이라 촉감상 저렴한 느낌이기도 하고 디자인도 심플해서 그다지 고급스런 느낌은 없다.

무게는 크기에 비해선 가볍게 느껴지는 편이고 그다지 많은 앱을 돌려본건 아니지만 (변변한 앱도 없다. ^^;;)

속도는 그리 답답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Posted by 너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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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윈체스트 CC

골프 2015.09.01 12:33

일단, OB 가 거의 없다.

우리나라 골프장 중 상당수가 산속에 지어놔서 한쪽은 절벽, 다른쪽은 낭떠러지.. 뭐 이런식이라 절벽은 맞고 나오면 다행이고 
낭떠러지는 OB 이런식이 많은데 윈체스트는  넓게 펼쳐진 형식으로 그냥 옆코스 넘어가서 치고 오세요.. 가 많다.
OB 가 전혀 없지는 않지만, 상당수가 없고,
그렇다보니 타수가 많아도 공을 잃어버리는건 적다.


대신, 거리는 좀 긴듯한데,
드라이버 거리가 좀 나면 다른 골프장보다 많이 유리하실거 같고, 그냥저냥이시면 뭐... 다른골프장이랑 비슷할수도...
일반적으로는 타수가 조금 적게 나온다고 한다.








풍경은... 뭐, 우리나라 골프장들이 난대성 잔디도 자라기 힘들고 한대성 잔디도 자라기 힘들다던데 (골프장 개발 교육 들어가서 배운거에요.)
그래서 그런가... 오히려 관리가 잘되있는 편인데 윈체스트도 평균 이상은 간다고 보여진다.
주변 풍광도 좋고...

특히 페어웨이는 잔디가 잘 관리되어 있는게 바로 느껴진다.



그린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거 같은데 우리가 간 날은 전날 비가 많이 왔고 그날도 비가 오락가락 해서 거리가 들쭉날쭉이라...^^;;;;
페어웨이는 경사도 심하지 않고 평평한 곳이 많아 우드나 이런거 치시기도 나쁘지 않은거 같고...
그늘집 막걸리도 꽤 맛있었다.
우리가 간 날은 기상이 안좋아서였나... 앞팀도 잘빠지고 해서 그늘집에서 쉬지는 못하고 그냥 막걸리만 사들도 나와서
골프중에 한잔씩 했다. ^^;;;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아 서울권에서 거리가 멀지 않은 편으로 생각되는데

그러다보니 가격이 나같은 일반적인 직장인 골퍼들에겐 약간 높게 생각된달까.....

Posted by 너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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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별로 중국 내부학자의 경제학 책을 신뢰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대체로 그들은 그들 자신의 경제가 그러하듯, 거시경제를 전체주의적이고 국가자본주의의 토대에서 분석하는 버릇이 있는것 같다.

그리고선 거의 미국과 중국의 싸움과 그 결론으로 귀결하는데 이러한 방향성은 아직도 중화중심사상의 향수가 남아있어서일지도......



그래서 그런지 중국 내부학자가 저자인 경제학 책은 손대지 않는 편인데

서점에서 읽어보고 고르지 않고 인터넷으로 주문하다보니 얼떨결에 읽게 된 책이다.



뭐, 이런저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우선, 이 책은 재미있다.

다만, 기축통화의 위력이라든가, 금융상품의 전개에 대입하는 부분 (CDS 라던지...) 은 기본적인 금융지식을 필요로 하는데,

이런 정보를 이해하고 있다면 이 책은 왠만한 스릴러 만큼이나 재미있다.




그럼, 나는 이 책을 무슨 이유에서 훌륭한 도구를 가지고 전개하다 결말에서 삐딱선을 탄 음모론 정도로 치부하는 걸까?

미국의 입장에서 중국이 가장 큰 경계대상인건 맞지만, 기본적으로 미국은 미합중국의 토대로 볼때도 중국처럼 국가자본주의의 

형태를 띄는건 애당초 불가능하다.



p244 에서 미국이 유리한 시나리오로 200불까지 올라갈수 있는 유가폭등 조장 시나리오를 말하지만,

현실은 50불선이 깨져버린 세일가스의, 에너지패권국가로서의 미국의 모습이다.

그리고 그 에너지 수출이  미국의 금리인상을 예측케 하는 경제회복의 근원이며 이는 미국의 시장경제의 작용이지 

국가가 주도한 결과가 아니다.



중국에는 아직 절반의 부가 잠들어있다는 표현도 좀 그렇다.

미개발된 농촌의 도시화가 확대되면 농촌자산의 화폐화가 진행되고 

이에 따라 중국 금융개혁을 이루고 금융시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다고 주장하지만,

전세계 어디에도 전 국토가 다 대도시인 나라는 없다.



중국의 도시화는 이미 이루어질 만큼 대부분 이루어진 것이고 남은 농촌들은 조그마한 도시는 되겠지만

그들의 상당수는 상하이나 북경은 커녕  중국내의 큰 공업도시들과도 비교될 수는 없을것이다.

꼬리가 몸통을 흔들어 금융시장이 발전한다니......

중국의 농촌은 자산이긴 하지만, 자본이 아니라 부채일 뿐이다.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농민공문제를 해소해야 하며 기초적인 복지에 수없이 많은 자금을 투입해야할...



이런저런 생각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전제와 결론이 애초에 방향성을 띄다보니 무리한 논리가 되어버렸지만,

중간의 금융구조적 논리전개나 기축통화의 달러로서의 위치와 유로화, 위안화의 길이라던지

공격적인 수단으로서의 금융정책 시나리오는 서양 학자들의 책에선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색다른 관점의 입장에 서보기 위해서라도, 반복적은 아니더라고 한번쯤은 읽을만 하다.



특히나...

기축통화에 대한 관심과 중국 위안화의 나아길 길을 밝힌 부분은 우리의 원화가 현재 꿈도 꿔보지 못하는 길이기에 더욱 그렇다.



끝으로.. 책에서 언급한 자료를 하나만 살펴보기로 한다.



2013년 국제 결제 통화 순위이다.



1위 : 유로

2위 : 달러

3위 : 파운드

4위 : 엔

5위 : 마카오 달러

6위 : 스위스 프랑

7위 : 캐나다 달러

8위 : 싱가포르 달러

9위 : 홍콩 달러

10위 : 태국 바트화

11위 : 스웨덴 크로나

12위 : 노르웨이 크로네

13위 : 중국 위안화

14위 : 덴마크 크로네

15위 : 러시아 루블화

16위 : 남아공 랜드

17위 : 뉴질랜드 달러

18위 : 멕시코 페소

19위 : 뉴터키 리라

20위 : 헝가리 포린트.



이것이.. 원화의 위치이다.

찾을수 없다...... 라는......

Posted by 너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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