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캠 중에서 4k 를 지원하는 가성비 좋은 것으로는 샤오미의 Yi 4k 가 많이 거론된다.
더불어,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일반인들도 접근하기 쉬운 짐벌로는 지윤택의 스무스Q 가 역시 많이 거론되고...

액션캠의 기준점을 고프로. 스마트폰과 액션캠의 짐벌 기준점을 오스모로 많이 드는데 아무래도 최신 버젼의 가격이 높다보니 전문적으로 다루거나 어떤 수익을 창출하는 목적이 아닌, 일반적인 용도로는 아무래도 만만치가 않다.

가끔 취미 정도로 뭔가를 찍어보는 입장에서도 역시 마찮가지였고 그래서 선택한것들이 위의 두가지인데 그 두가지를 사용하면서 약간이마나 느낀점(?)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우선, 밑의 영상은 하남에 위치한 나무고아원이다.
(광고는 없다. ^^;;)

나무고아원은 본래, 1999년에 하남부시장이 한강 인근의 폐부지를 이용하여 개발사업 등으로 버려지는 나무들을 모아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근린공원화 되었고 특히 유아들의 숲 체험시설로 많이 알려지는 중이다.




위 화면에서 보다시피, 아니... 소니의 미러리스인 알파 6500 에서도 느낀것이... 일반인들의 장비라서 그런것인지 고화소의 특성인지는 모르지만 화면의 정보량이 많으면 (전체적인 화면이동) 화면이 많이 뭉개져 보인다.


하지만 전체적인 화면은 변동이 없고 그 안에서 일부만이 움직이는 경우는 상당히 괜찮은 화질을 볼 수 있고 전체적인 움직임도 급격하지 않은 경우는 거슬리지 않는 정도는 된다.


당연히 액션캠인 Yi 4k 가 미러리스인 알파 6500 보다 화질이 좋을수는 없지만 역으로 발열이 훨씬 덜한것은 상당한 강점이고 위 짐벌과 연동하는 경우는 짐벌을 일종의 외장배터리 처럼 이용하면서 촬영할 수 있는 점은 확실한 장점이라 생각된다.


특이한것은 무슨 설정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지만, 미러리스가 보통 한번에 30분 촬영제약이 있는것에 반해 (근거를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30분을 넘는 경우는 캠코더로 분류가 되며 각종 세금 등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Yi 4k 는 내부적으로 파일이 8분 39초씩 끊어서 저장되었다.


뭐, 미러리스처럼 촬영이 종료되는것은 아니라서 간단한 동영상 프로그램에서 합할수는 있지만 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다.




짐벌을 처음 쓰다보니 몇가지 시행착오도 겪었는데... 우선 짐벌은 스마트폰용 셀카봉처럼 길지가 않아 액션캠을 멀리 내밀지 않은 상태에서 팔을 크게 흔들며 걷는 경우에는 화각에 손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었다. 


그것때문에 위의 간단한 촬영도 3번을 다녀온 끝에 나온것이다. ^^;;;


첫번째는 짐벌의 관절이 바깥쪽으로 나가게 찍었더니 화각안에 짐벌의 관절이 들어와서 찍혀있던것이고 두번째 시행착오는 손이 나온것. 세번째가 위 화면이다. 물론 한번에 완전히 찍지는 못했지만...


세번째는... 액션캠 거치로 인한 문제가 발생했는데 수평에 맞지 않게 대충 설치하더라도 짐벌에 전원을 넣으면 모터가 수평을 잡아주기는 하는데 이때 과부하가 걸리는것이 문제였다.


결국 과부하로 인해 짐벌이 시시때때로 꺼지는 현상이 발생했고 결국 수평을 맞춰 제대로 액션캠을 밀어넣어 거치함으로서 해결했다.


그외에는 움직임의 부드러움이나 성능에서 특별히 문제시 된적은 없었고 현재 경쟁상품들의 가격대를 감안하면 상당히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다만, Yi 4k 를 짐벌 거치대에 바로 거치할 수 도 있지만, 그런 경우에는 액션캠의 가로로 거치대가 물고 있게되서 짐벌의 중요한 장점 중 하나인 실시간 충전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액션캠용 보조부품인 거치대를 동시에 구입하는것을 추천한다.


그럼... 액션캠과 미러리스 동영상의 차이는 뭘까?

그다지 정리된 자료를 못봐서 그냥 사용자로서의 느낌만 정리한다면...


우선 사용의 편리성. 액션캠과 미러리스의 차이는 너무 크다. 이부분은 액션캠의 완승. 액션캠용 짐벌과 미러리스용 짐벌을 비교하면 미러리스는 상업용이 아니면 저걸 개인이 사용할까 싶다.


화각의 문제. 액션캠은 특정 해상도에서는 소프트웨어적으로 화각이 두단계 정도 조절되긴 하는데 원천적인 렌즈의 교환과 화각의 조절을 무기로 하는 미러리스에 비길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화질. 아무래도 필름 역할을 하는 촬상소자의 크기 차이가 월등해서 미러리스의 화질을 쫒아가기는 어려운것 같다. 사실, Yi 4k 를 선택한것도 촬상소자를 소니것을 쓴다고 하는 광고 때문이었다.


그러고보니... 단 한가지. 월등한 휴대성을 통한 사용의 편리성과 가격 이외엔 액션캠이 미러리스에 비교할 제품은 아닌것 같다.

다만, 때로는 그 월등한 휴대성 한가지가 다른 모든 장점을 능가한다.




Posted by 너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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